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키카게촌 살인사건 (문단 편집) == 의문점 == 중요한 트릭 중 하나인 발자국 트릭은 범인인 시마즈가 추리 소설을 쓸 때 생각해냈던 트릭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트릭은 발상은 좋을지 몰라도 그럴듯하게 만드는 게 과연 쉬운가 하는 의문이 있다. 자칫하면 소금기가 옆으로 퍼지거나 해서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고, 사람이 걷는 것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모양이 안나와 티가 날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자연스러운 보폭을 묘사하는 게 어려울 것이다. 그것도 눈밭 위에서 바로 표시가 나는 상황이 아니라 눈이 내리기 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해야 하니 더욱 어렵다. 다만 우선 이 발자국으로 속이는 건 세세하게 조사할 경찰이 아니라 당장 후유미의 시체에 정신이 팔릴 자기 친구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할만했을 수 있다. 관찰력 좋은 김전일이 있었지만 최소한 후유미 근처의 발자국 위주로 최대한 공들여놨다면 그럭저럭 속여넘길만 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 트릭은 이미 오래전에 시마즈가 추리 소설을 쓰면서 구상한 거니, 소재로 쓰기 전에 고증을 위해 몇 번 연습을 했다고도 추정할 수 있다. 작품 외적으로도 작가가 이 에피소드를 그리면서 눈밭에서 실험해보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기에 썼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아야카가 살해당하기 직전, 테니스부 부실에 왜 찾아왔는지는 결국 [[맥거핀]]으로 남아버렸다. 그냥 "두고 간 물건을 찾으러 왔다"는 식의 설명은 나오지만, 아야카가 "그것을 누군가 줍기라도 한다면..."이라고 독백해서 단순한 소유물이 아니라 뭔가 남에게 들켜서는 안되는 중요한 물건으로 보이니 독자들 입장에서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건과 관계있는 물건이라 추측할 만 한데 결국 아무 언급도 없이 끝나버린 것이다. 범인이 직접 불러냈다고 언급된 후유미와는 달리 아야카는 범인이 불러낸 것인지 단순히 미행하다가 기회를 포착한 것인지 불분명한데, 아야카의 대사를 보면 범인이 해당 물건을 이유로 아야카를 유인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역시 알 수 없다. 애니메이션과 실사판에서는 단순히 전구를 갈아끼우러 온 것으로 변경했는데, 갈아끼우는 그 전구와 손전등을 제외하면 다른 조명은 없는 상황에서 굳이 밤에 전구를 갈아끼우러 왔다는 것은 조금 어색하다. 당장 다음 날 써야하는 곳이거나 한 것도 아니니 그냥 시간날 때 천천히 와도 되기 때문이다. 하물며 범인의 다음 타겟이 자신일지도 모른다고 우려되는 상황에서 야밤에 혼자 으슥한 곳을 다닌다는 것도 무모해도 너무 무모하다. [각주] [[분류:소년탐정 김전일/사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